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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가 모여 삶이 되는 거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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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 <하루가 모여 삶이 되는 거야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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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만3세 프로젝트. 하루가 모여 삶이 되는거야
  • 하루는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것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입니다. 나무에게, 바람에게, 강아지에게, 심지어 생명이 없는 자동차와 놀이터까지도. 모두 똑같은 시간을 살아가죠. 어린이들이 이야기하는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?
  • 아침에 일어나기 전부터 하루가 시작 돼. 하늘이 주황색으로 변하면서 새벽이 오지. 하지만 새벽은 치타만큼 달리기가 아주 빨라. 금방 사라지거든. 폭신폭신한 이불 속에서 일어나면 씻어야 하는데 자고 일어났을 땐 잘 걸을 수 없으니까 천천히 움직여야해! 밥 먹는 시간은 거북이만큼 시간이 느리게 가. 밥을 아주 많이 먹은 것 같아도 그렇지만은 않아. 유치원에 가기 전엔 텔레비전도 보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종이접기도 하고 싶은 시간이 와. 하지만, 유혹에 넘어가면 유치원에 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야해.
  • 유치원에 오면 폭죽이 펑펑 터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. 쿵덕쿵덕 뛰기도 하고, 부들부들 편안하기도 하고. 이런 기분이 드는 건 친구들과 함께 하기 때문인 것 같아. 유치원에서 밥 먹고 친구구들과 함께 하다보면 엄마를 만날 수 있고. 가끔 유치원에 있을 때 엄마가 보고 싶은 시간이 있긴 하지만, 이건 엄마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다려 주어야해.
  • 유치원이 끝나면 놀이터로 가. 아니면 집에 가서 장난감 놀이를 할 때도 있고. 이건 내가 선택할 수 있어. 그래서 난 이 시간이 가장 좋아. 신나는 시간이 끝나고 하늘이 노랗게, 빨갛게 되다가 보라색으로 변하는 시간이 되면 밥 먹을 시간이야. 아빠도 같이 밥을 먹고 싶지만, 늦게 올 때가 많기 때문에 엄마랑 같이 밥을 먹어. (하지만 아빠가 장난감도 사주고, 유치원에도 보내주고, 옷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기 위해서 회사에 가는 거니까 난 아빠를 이해할 수 있지)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 오는 날이면 같이 달리기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레고놀이도 해
  • 아빠 기분이 좋으면 자전거 타기도 하는데 아빠랑 노는 시간은 정말 즐거워. 그리고 가끔 저녁에 마트에도 가는데, 마트 가는 날이면 내 기분은 아~주 최고야!
  • 눈이 무겁고 자꾸만 감길 때가 되면 하늘에 별이 떠. 이제 잠잘 시간이라고 알려주는거지. 그럼, 쉬 한번 하고 폭신한 이불속으로 들어가면 돼.
  • 이렇게 시작된 어린이들의 하루, 삶에 대한 이야기. 우리들의 하루를 그림 속에 담아보자!
  • 너와 나의 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우리의 삶이 되듯 어린이들만의 방법으로 '삶'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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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최종수정일 2017-04-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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